헤르만 헤세와 유부녀 니논 돌빈의 러브 스토리
헤르만 헤세의 세번째 부인 니논 돌빈
헤르만 헤세의 50번째 생일에, 그의 친구 휴고 볼은 헤세의 첫 전기가 발표하였다. 그의 새로운 성공적인 소설이 발표된 직후, 그는 스테펜 울프의 고독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하여, 미술사학자 니논 돌빈( Ninon Auslander Dolbin)과 동거하기 시작했다.
니논 돌빈( Ninon Auslander, 1895 ~ 1966)은 미술사가이며 헤르만 헤세의 팬이었다. 니논은 루마니아 체르노비츠에서 유대인 변호사의 딸로 태어나 오스트리아 빈(Vienna)에서 고고학, 미술사, 의학을 공부했다.
그녀는 이미 1818년에 캐리커처 작가 프레드릭 돌빈(B. F. Dolbin)과 결혼을 한 유부녀였다.
니논은 1910년 헤세의 소설 <피터 카멘진드>를 읽고 감명을 받아 헤세에게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쓰며 팬이 되었다. 1926년 겨울, 취리히에서 둘은 다시 만났고, 1년 후 도시로 돌아왔을 때 두 사람은 긴밀한 관계가 되어 있었다.
헤세와 니논은 동거를 하다. 공식적으로 니논과 1931년 11월에 결혼했다.

헤르만 헤세가 1962년 세상을 떠난 뒤, 남편 헤세의 편지와 헤르만의 어린 시절에서 나온 가족 문서를 필사했다. 그리고 본인의 작품은 촬영하지 못하게 하라는 헤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바로가기> 헤르만 헤세의 세번째 연인, 니논 돌빈과 작품에 미친 영향
헤르만 헤세의 연인(3/3), 니논 돌빈 - Julymorning
1921년, 유부녀 니논 돌빈과 헤르만 헤세는 팬과 작가로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니논은 헤세의 지성적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했다. 1911년부터 이어진 헤세에 대한 그녀의 짝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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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가 치른 세번의 결혼은 그의 개인적인 경험과 작품에 나타나는 여성 캐릭터들과 주제, 그리고 작품의 톤과 감정에 반영되었고, 작가적 영감과 작품의 방향성에 다른 영향을 미쳤다.
세 번째 부인인 니논(Ninon Auslander)과의 결혼은 헤세가 애정과 내적 세계를 더 깊이 탐구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